[NNA] 에어아시아, 페낭주에서 배차서비스 개시

[사진=에어아시아 라이드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그룹은 10월 30일, 페낭주에서 배차서비스 ‘에어아시아 라이드’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초 컨요 페낭주 총리는 “고용기회 창출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현지 중소기업과 음식점 등에 에어아시아의 배달서비스인 에어아시아 푸드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에어아시아의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라이드는 지금까지 수도권과 케다주 랑카위섬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편, 에어아시아 푸드는 10월 31일 클란탄주 코타바루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림 벤지 에어아시아 슈퍼애플리케이션(전자상거래 부문) 책임자는 “(에어아시아 푸드의) 코타바루 진출은 신흥도시에서 디지털 경제의 성장 및 영세기업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당사의 장기목표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푸드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수도권을 비롯해 사바주 코타키나바루, 페낭주, 느그리슴빌란주 세람반, 말라카주, 조호르주 조호르바루, 페락주 이포에서, 해외는 싱가포르, 태국 방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