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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최대 모토쇼 GIIAS, 일본 제조사들 신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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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쥰이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1-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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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신형 SUV의 컨셉 모델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1일 반텐주 탕예랑 (사진=NNA)]


인도네시아 최대규모의 자동차 전시판매회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가 시작됐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번 행사에 맞춰 신형 자동차를 잇달아 발표했다. 최근 인기가 높은 SUV와 7인승 3열 시트인 다목적차(MPV) 등 각 사들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을 선보였다.

■ 혼다, 컨셉 모델 ‘RS’
혼다의 인도네시아 사륜차 제조판매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HPM)는 신형 SUV 컨셉 모델 ‘RS’를 최초로 공개했다. HPM은 9월 말에, 7인승 SUV 신형 ‘BR-V’를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잇따른 컨셉 모델 발표로 기존 ‘HR-V’, ‘CR-V’와 함께 SUV 라인업 확충에 나섰다.

아울러 HPM는 신형 ‘BR-V’의 가격을 자카르타 수도권 기준으로 2억 7590만~3억 3990만루피아(약 220만~272만엔)로 발표했다. 내년 1월에 소비자들에게 인도되기 때문에, 연말까지가 기한인 사치세 감면은 적용되지 않으며, 10월부터 적용된 신규 세제에 따른 가격이다.

우오타니 타카유키(魚谷隆行) 이사(상품기획, 영업마케팅 담당)는 NNA에, “신형 ‘BR-V’는 이미 2000대 이상 사전주문이 들어왔다”며, 가격이 확정되기 전부터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돌경감 브레이크 등 안전운전 지원시스템 ‘Honda SENSING’을 탑재한 모델이 주문대수의 약 60%에 달한다면서,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하츠는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 소형 MPV ‘세니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반텐주 탕예랑 (사진=NNA)]


■ 다이하츠 신형 ‘세니아’, 10년 만에 출시
다이하츠공업의 인도네시아 법인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ADM)는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 소형 MPV ‘세니아’를 발표했다. 이번 신형 세니아는 처음으로 전륜구동차로 출시됐다. 1.3ℓ와 1.5ℓ의 신형 엔진을 채용했으며, 7가지 색상 12가지 모델이 구비되어 있다.

ADM의 마케딩부문 관계자는 “한달에 2000~2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내에 소비자들에게 차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소형 MPV ‘아반자’ =11일 반텐주 탕예랑 (사진=NNA)]


■ 토요타 신형 ‘아반자’, 신 프로젝트도
토요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회사 토요타 아스트라 모터(TAM)는 전날인 10일에 최초로 공개한 소형 MPV ‘아반자’와, MPV 고급사양모델 ‘벨로즈’의 신형차, 올해 4월 말에 발표한 소형 SUV ‘라이즈’ 등을 전시했다. 스포츠카 브랜드 ‘GR’시리즈 특설코너도 설치했다. 중형 해치백 ‘GR 야리스’는 금주부터 소비자들에게 차량이 인도된다.

TAM의 안톤 마케팅 디렉터는 ‘라이즈’의 판매가 “10월까지 월 2000대에서 3000대까지 증가했다”라며, 예상보다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수마트라섬 토바호에서 실시하는 ‘토요타 EV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표명한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11일 반텐주 탕예랑 (사진=NNA)]


마쓰다 스스무(松田進) 사장은 현재 발리주에서 관광객들에게 초소형 전기차(EV) ‘콤스(COMS)’ 등 EV를 대여하는 ‘토요타 EV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내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북수마트라주 토바호(湖)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바호는 정부가 지정한 우선 5대 관광지 중 하나.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도 메시지를 보내, 동 프로젝트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최대 택시업체 블루버드와 협업해, 택시차량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3대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조만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MMKSI는 소형 MPV ‘엑스팬더’ 시리즈를 선보였다. =11일 반텐주 탕예랑 (사진=NNA)]


■ 미쓰비시車, 신형 ‘엑스팬더’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스 크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MMKSI)는 소형 MPV ‘엑스팬더’와 상위모델인 ‘엑스팬더 크로스’를 선보였다.

자카르타 수도권 판매가격은 ‘엑스팬더’가 2억 4993만루피아부터, ‘엑스팬더 크로스’가 2억 9467만루피아부터. 모두 사치세 면제조치 적용 전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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