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이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15일,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과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중고 휴대폰 등을 매입하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MINTIT)이 회수한 휴대전화 5만대를 재활용한다. 희소금속 리사이클 산업을 이끌고 있는 LS니꼬동제련이 폐휴대폰 속 인쇄회로기판(PCB)을 제련해 희소금속을 회수한다.
양사는 앞으로 폐휴대폰 및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의 수거량을 증대하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3R(Reduce-Reuse-Recycle: 사용량 축소/재사용/재활용)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기업통치) 경영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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