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맞손

  •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과 펠로우 기금 전달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송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2021년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인 제4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3곳에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은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에 공동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활성화 기금은 그동안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회적 경제기업 45개사에 9억 7천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펠로우 기업은△㈜신성피엔텍 △㈜은하수미술관 △㈜매일생선으로, 서류 및 경영 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펠로우 기금은 설립 2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최대 1천만 원을 무상으로, 설립 2년 이상은 최대 5천만원을 무이자 대출 형식으로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I-SEIF가 인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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