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상하이시 정부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上海)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보(인터넷판) 등에 의하면, 다음달에 착공, 내년 4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투자액은 12억위안(약 215억엔).
상하이시 생태환경국이 운영하는 기업의 환경영향평가 정보개시 사이트에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확장계획이 게재됐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는 현재, 세단 ‘모델 3’와 소형 SUV ‘모델 Y’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산능력은 45만대. 이번 확장을 통해 2개 모델의 생산체계 강화에 나선다. 확장부분의 연산능력은 공표되지 않았다.
공장 확장에 따라, 추가로 4000명을 고용할 예정. 종업원 수는 1만 9000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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