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치혼다자동차 홈페이지]
혼다의 중국 법인 혼다기연공업(중국)투자는 3일, 중국시장의 11월 신차판매대수(소매판매 기준)가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한 13만 6685대였다고 밝혔다. 부품부족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합작사별 판매대수는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인 광치혼다자동차(이하 광치혼다)가 6만 9134대, 둥펑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둥펑혼다자동차(이하 둥펑혼다)가 6만 7551대였다. 전년동월 대비 광치혼다는 19.6%, 둥펑혼다는 20.8% 각각 감소했다.
1~11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39만 2877대였다. 전월까지 이어진 플러스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 중 광치혼다는 68만 7274대, 둥펑혼다는 70만 5603대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광치혼다가 3.0% 감소, 둥펑혼다가 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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