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cc 유재봉 대표, 군위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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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1-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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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 군위군의 이정윤 금메달리스트 아름다운 기부

구니cc 유재봉 대표가 군위군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1월 4일 구니cc 유재봉 대표가 군위군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해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유재봉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한파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구니cc 사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따뜻한 손길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19세 이하 부 3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정윤 군 모자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육상(트랙) 남자 19세 이하 부 3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정윤 군과 이정윤 군의 어머니 현효정 씨가 4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 발전기금 1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정윤 군은 군위초, 군위중학교를 거쳐 칠곡군에 있는 순심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육상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 우리 지역 알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이 군이 금메달 획득을 통해 받은 격려금 전액을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정윤 군은 기탁식에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한 후 고향을 찾아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군위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어 고맙고 체육인으로서 큰 업적을 남긴 것을 축하한다”라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준 소중한 마음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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