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최대 12cm 폭설... 주요 도로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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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1-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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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에 제설 위해 제설덤프 등 장비 42대, 제설재 240t, 인력 93명 동원

삼척시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영동지방 폭설로 인해 삼척시에는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최대 12cm의 눈이 내렸다.
 
20일 삼척시는 지난 19일 오후 제설장비와 인력을 점검하고 밤에 시가지 주요 도로에 소금, 염수용액 등 제설재 40톤을 사전 살포했다.
 
0시부터 주요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덤프 등 장비 42대와 제설재 240t, 인력 93명을 동원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도로두절 및 통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일 오전부터는 시 공무원 900여명을 동원해 시가지 인도 등 장비 사용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시는 현재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상습 결빙지역에 제설재를 살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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