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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이 지난 1월 29일 서울 용산 CGV 용산 아이파크몰을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영화관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황희 장관은 출입자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 방문 등록 등), 출입자 체온 확인, 음식 섭취 금지, 운영시간 준수(저녁 10시~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다만 저녁 9시 이전 시작하는 영화에 한해 영화 상영 종료 시까지 운영 가능)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황 장관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영화상영관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사명 가나다순)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상영관업계가 애써준 덕분”이라며 “영화 유통방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경험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체부는 업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업계에서도 지금까지와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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