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13%↑...제넨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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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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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13.88%(730원) 상승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 시가총액은 24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8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세종메디칼 주가는 최대주주 제넨셀의 관계사 에이피알지(APRG)가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출원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에이피알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검증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APRG64는 선학초, 오배자 추출 혼합물로 처음에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물질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와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백신 면역증강제 효과를 전임상시험 등을 통해 입증하고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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