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티 스즈키가 고급 MPV ‘XL6’ 의 신모델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사진=마루티 스즈키 제공)]
인도의 승용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는 11일, 고급 다목적차(MPV) ‘XL6’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예약금은 1만 1000루피(약 1만 8000엔). 고급모델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넥사(NEXA)’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XL6은 배기량 1.5ℓ의 ’K15’ 가솔린 엔진을 채용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 신모델은 K15 엔진을 개량했으며, 안전성능도 강화했다.
마루티 스즈키의 관계자는 신모델에 대해,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고급 MPV 시장에서도 특별히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쉬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 전역에 410곳의 넥사 전시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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