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모멘텀 여전히 유효… 2분기 단가 인상 기대감도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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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4-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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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철강 수요가 제한되고 있지만 이는 수요 지연으로 판단되고 2분기에는 출하단가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0조2870억원, 영업이익 1조7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3%, 15.8%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 영업이익은 1조151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4%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출하량은 광양 4고로 개보수가 시작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840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제품 출하단가는 전분기 대비 톤당 3만원 가량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철강 시황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투입단가는 원료탄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마진 스프레드(제품가격-원가)는 톤당 6만원 이상 축소됐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벤트는 출하단가 상승이다. 2분기에도 고로 개보수 여파가 이어지면서 출하량이 820만톤을 기록, 타이트한 국내 수급이 제품 출하단가 인상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원료탄이 견인하는 투입단가 상승도 이어지면서 수출 단가도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방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누적되고 있는 원가 상승분 전가를 위한 글로벌 완성차향 단가 인상이 기대된다. 국내외 STS 부문 역시 니켈 가격 급등을 위한 단가 인상으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철강 내수가격도 봉쇄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반등이 제한되고 있지만 이는 수요 후퇴가 아닌 지연이다. 중국의 인프라투자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 방어 의지 등을 감안하면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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