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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오찬 일정을 마치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10일 0시에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식이 열린다. 새 대통령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는 33번의 타종으로 도성 8문을 열었던 파루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행사 진행은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았고 20대 임기를 상징하는 20명의 국민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오전 10시부터 이재용·박보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식전 행사와 11시부터 김민재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진행하는 본행사로 구성된다. 윤 당선인은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축연회는 이익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다. 외빈 초청 만찬은 김연주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의 진행으로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취임식 초청인을 위해 포토존이 마련된다. 생수와 엠블럼 마스크, 햇빛가리개 용도를 겸한 부채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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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취임식을 6일 앞둔 4일 국회 본청 앞 취임식 무대 단상에 대형 걸개그림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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