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법·제도를 준수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다.
홍성군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 21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40개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며, 현재 24개소에 대한 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과는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올해까지 7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가에 축산분야의 약66개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지정된 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하는 축산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