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총 11개 기관, 1456명의 점검인원이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품질저하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하천공사 현장과 토공사·콘크리트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계측관리 적정 시행 여부'와 여름철 고온 양생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서정관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기후환경 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우기 대비 점검을 통해 토사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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