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6%↑…강세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0원 (6.50%) 오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신종 코로나비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방역당국이 확진자 수 감소 추세와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병상 2만656개를 지정 해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로 예상되는 재유행 때는 전국 7개 권역별로 병상을 공동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병상 조정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코로나19 병상으로 지정했던 중증·준중증 병상 1653개, 중등증 병상 1만9003개 등 2만656개 병상을 지정 해제했다.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병상이 2만9000여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5주새 약 70%가 코로나19 병상에서 일반 병상으로 전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