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교육청]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작된 학교 공간혁신 사업과 더불어 자체적인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고 지난해 ‘강원도 학교 공간 이야기’ 발간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강원도 학교 공간 가이드 라인’ 책자에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 모두놀터 프로젝트와 학교도서관 감성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도교육청은 공간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문제 의식 △학교에 적합한 공간 조성 사업 신청 △공간 조성 사업 실행 △공간 조성 사례 등 공간 조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도교육청은 ‘강원도 학교 공간 가이드 라인’ 책자를 도내 초·중·고와 교육지원청에 배부하여 공간에 대한 인식과 각종 공간 조성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이후에 진행되는 공간 조성 사업 관련 컨설팅에도 이 책자를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도내 9개 대학,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정서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 지원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예비 교사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코로나로 인한 초등학생, 중학생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튜터링으로 학습 보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중·고 22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튜티를 신청하였고 대학생 튜터와 연결되어 운영한다.
튜터링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교육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원도교육청 및 도내 9개 참가 대학 담당자를 중심으로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를 구성해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협의체는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가 주관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춘천, 삼척캠퍼스), 상지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참여한다.
26일 도교육청에서 2차 협의회를 진행해 △대학별 튜터링 사업의 진행 상황 공유 △2학기 일정 확인 △각 기관 운영 사례 등을 나누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 운영으로 교육청과 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돕고,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교육회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