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2%↑…류머티즘약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임상3상 신청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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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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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2.57%)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류머티즘 관절염 복제약(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악템라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나뉜다. 셀트리온이 만들 바이오시밀러 CT-P47 역시 오리지널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피하주사와 정맥주사 두 가지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은 중등도, 중증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의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의약품 사이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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