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우병윤 위원장은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민선 8기 군위군정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군위군정을 대표할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군위군정 슬로건 공모전 심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에 대해서는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이 취임 후 7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민선 8기를 맞아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의 의지를 반영하고 군정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사용될 군정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아름다운 변화, 멋진 도약, 행복한 군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과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는 최우수 슬로건을 반영하여 최종 군정 슬로건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로 확정하여 사용하게 된다.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우병윤 위원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바람과 군위 발전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마음이 담긴 군정 슬로건처럼 군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정책 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열린 토론 시간에는 민선 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하는 시간이 진행되어,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방식 조속 결정과 경제자유구역 및 기업혁신파크 지정, 경북대학교 국제화 군위 캠퍼스 조성 등의 군위군 정책 건의 사항을 요청한 바가 있다.
이어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군위의 대구편입은 대구 경북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자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시·군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 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라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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