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하면서 개인의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리며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9포인트(-0.62%) 내린 2363.3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9.42포인트(-0.40%) 내린 2368.57로 개장한 뒤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 장중 2360선이 깨지기도 했다. 환율 또한 1달러당 1300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모양새다. 이시각 개인은 1162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억원, 2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달러화도 강세다 이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0.15%) 오른 1300.9원을 기록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장중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0% 하락한 점은 관련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보여 원화의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투자심리 위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외환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26%로 부진한 모습이고, 통신업(-1.03%), 서비스업(-1.0%), 화학(-0.76%), 섬유의복(-0.75%), 운수창고(-0.74%), 제조업(-0.59%), 종이목재(-0.49%), 철강금속(-0.46%) 등도 약세다. 반면 운수장비는 1.06% 상승중이고, 의료정밀(0.7%), 의약품(0.62%), 건설업(0.61%), 기계(0.58%), 비금속광물(0.11%), 전기가스업(0.07%), 유통업(0.0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1%, -1.81%로 부진한 모습이고, LG에너지솔루션도 -1.28%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NAVER(-2.64%), 삼성SDI(-2.63%), 카카오(-0.71%) 등이 마이너스를, 삼성바이오로직스(0.37%)와 현대차(1.14%), LG화학(0.75%), 기아(0.91%)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현재 0.88포인트(-0.12%) 하락한 761.47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39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9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약쟁이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