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타미나는 일부 주유소에서 보조금 대상 연료 구매희망자 등록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페르타미나 제공)]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자회사 페르타미나 페트라 니아가는 5일, 이달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보조금 대상 연료 한정판매와 관련해, 연료구매 희망자의 등록차량이 4일간 5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페르타미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 페르타미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일부 주유소에서 등록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4일간 400만명으로 증가했다.
보조금 대상 연료 한정판매는 연료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대상층에게 연료를 적절히 유통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페르타미나 고객센터에 따르면, ▽서자바주 ▽욕야카르타특별주 ▽서수마트라주 ▽남칼리만탄주 ▽북술라웨시주 ▽중자바주 ▽발리주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등록차량이 보조금 대상 연료를 구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경우, 구매 시 제시하는 QR코드가 부여된다.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장 7영업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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