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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4일,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2.75’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동거인과 밀접접촉자 중 감염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중이라고 한다.
‘BA.2.75’는 올 6월 인도에서 처음 검출됐다. 백신 및 감염 이후 면역이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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