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두창 백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4일, 케랄라주 콜람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케랄라주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증 대책 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전문가팀은 국립질병관리센터(NCDC)의 전문가와 뉴델리시 소속 의사, 보건가족복지부 고위관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지니스 스탠다드(인터넷판)가 15일 전한 바에 따르면, 환자는 해외에서 귀국 후 원숭이두창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 동 환자와의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격리조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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