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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은 2022년 6월 신축민간주택 판매건수는 488건으로,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6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5월보다 대폭 감소해 약 2년 만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계약건수가 많은 물건은 중심지역의 콘도미니엄으로 25건. 판매가격의 중앙치는 1ft²(약 0.0929㎡)당 2856S달러(약 28만엔).
공영 이그젝티브 콘도미니엄(EC)의 판매건수는 8건. 5월의 20건에서 약 절반으로 감소됐다.
싱가포르 부동산 중개회사 오렌지티&타이의 크리스틴 순 조사분석부문 본부장은 "6월 판매건수는 2020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학교 방학기간이었으며, 신규매매 물건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택대출 금리상승 및 세계적인 경제전망 불투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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