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콩거래소 트위터]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 차이나반케는 18일, 부동산 관리 서비스 부문을 홍콩거래소(HKEX)에 분리상장하는 계획에 대해, 중국 본토 증권감독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회사(萬物雲空間科技服務)가 최대 약 1억 8050만주의 H주(본토에 본사가 등기되어 있는 기업이 홍콩에 상장하는 주식)를 발행하고, HKEX의 메인보드에 상장한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18일자로 인가를 받았다. 12개월 이내에 상장하지 않으면 인가는 실효된다.
차이나반케는 홍콩 메인보드에 상장된 H주 기업. 지난해 11월 5일 공시로 자회사의 분리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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