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정부는 17일,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 접종(추가접종)을 받은 사람만 공공시설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 내 모든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침준수를 촉구했다. 뉴스사이트 '데틱컴'이 이날 전했다.
아흐마드 리자 파트리아 부지사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시설 입장 시 추가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앞서 내무부는 전국의 주지사, 현지사, 시장에 대해 사무실과 공장,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관광지 등 공공시설 입장 시 추가접종을 의무화하는 내무부령 '2022년 제440/3917/SJ호'를 공포했다.
NNA가 수도권의 쇼핑몰 운영사업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복수의 쇼핑몰이 18세 이상의 경우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보건부는 17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방역 애플리케이션 '퍼둘리린둥이'의 백신 접종 상황 등 현황을 색으로 나타내도록 변경했다. '녹색'인 사람은 공공시설 입장이 가능하고, '황색'은 입장은 가능하나 지방정부 및 시설방침에 따라야 한다. '적색'과 '흑색'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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