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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짯화가치 하락세 이어져... 달러당 2300짯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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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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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현지통화인 짯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중 환전소 등의 환율은 1달러=2300짯(약 170엔)까지 상승, 미얀마중앙은행이 4월에 규정한 1850짯 고정환율과의 괴리가 두드러지고 있다. 19일자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전했다.

한 환전소에서 1달러를 거래하기 위한 환율은 달러를 팔 때가 2280짯, 살 때가 2300짯. 중앙은행은 4월부터 공식환율을 고정했으나, 환전상 등의 환율은 4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환전상에 요구하고 있는 시세는 환전상이 달러를 팔 때 1855~1859짯, 살 때 1850짯. 당국은 앞으로 '비공식'적인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가 발발. 정세불안에 따른 해외투자 감소와 금융시장 혼란으로 2021년 9월에는 환율이 1달러=3000짯까지 상승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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