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2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 개최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도 열어

김성제 시장이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2022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도 여는 등 시정이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와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대표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의왕학생축제(Uiwang Youth Festival)의 슬로건 구상과 공연·부스 구성 등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리더십 프로그램·팀빌딩 게임을 통해 동아리 리더로서의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동아리 연합회 활동은 학생들이 우정을 쌓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서도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도내 으뜸가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의왕시]

또 시는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범모니터단 위촉식도 열었다.

위촉식은 모니터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활동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향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도 주어졌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가이드라인에 맞춰,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노인일자리 확대 등 75개의 세부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5명의 모니터단이 3개 분과로 구성돼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한편, 김 시장은 “어르신 뿐 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