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폭언, 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악성민원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민원에 고통을 받는 직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호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어 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악성민원 대응에 미숙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대응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라 시장은 “특이민원 대응 교육뿐만 아니라 비상상황 모의훈련, 특이민원 응대법 매뉴얼 제작, 심리상담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민원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이것이 시민들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랜드로 오세요” 찾아가는 음악산책 공연 개최
이날 공연에서는 △트로트가수 한상아 △마술사 한만호 △발라드 듀엣 선엽&이한솔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안성맞춤랜드에서는 ‘7월 MINI FESTA Summer Festival’도 열려 오후 1시 거리로 나온 예술, 오후 2시 MINI FESTA(물총놀이 등) 행사도 진행된다.
김학재 시 문화체육관광과 과장은 “2022 찾아가는 음악산책은 연내에 10회차 공연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끝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맞춤랜드팀 또는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터널’ 조성
이날 참석자들은 조롱박, 이색칼라스푼, 도깨비박, 청자박 등 다양한 모종이 식재돼있는 면사무소 식물터널에 ‘청렴의 계단’이라는 현판을 제작해 게시하고 청렴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며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자 고삼면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청렴터널을 지날 때마다 청렴하게 생활하자고 다짐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이번에 조성한 청렴다짐 터널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공간이 되어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더불어 고삼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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