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필리핀 통신사 글로브텔레콤은 8일, 통신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일시적인 통신장애를 줄이기 위한 IT투자가 누적으로 41억페소(약 100억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추정 874만명의 휴대전화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브는 IT설비 교체작업을 수년간 실시하고 있다. 제4세대(4G) 이동통신 시스템 및 광대역망 확충 등의 네트워크 강화작업도 병행해서 추진해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등 총 9200만명의 고객에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서비스 이용상황 파악 등에 사용되는 비지니스 서포트 시스템(BSS)을 갱신, 향후 5~7년의 유효성을 확보했다. 재해발생 시 통신이 차단되는 현상도 방지・경감해 고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