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디자인의 10만루피아 지폐 (사진=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제공)]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8일,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 7종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일인 17일부터 유통을 개시했다.
10만루피아(약 910엔), 5만루피아, 2만루피아, 1만루피아, 5000루피아, 2000루피아, 1000루피아 지폐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표면의 국가영웅 초상화와 뒷면의 국내 경관 및 전통무용, 식물 등의 도안은 변하지 않았다. 보다 선명한 색이 사용됐으며, 위조방지와 내구성 높은 소재가 사용됐다.
지금까지 유통된 지폐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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