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ILMATE) 분야 2분기 실질국내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산업부 제공)]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5일,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ILMATE) 분야 2분기 실질국내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44%를 웃돌았다.
동 분야가 GDP 성장률을 웃돈 것은 2021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2분기 GDP 기여도는 3.87%로, 비석유가스 분야 제조업 중 24.17%를 차지했다.
분야별 성장률은 비금속이 15.79%로 가장 높았다. 기계(11.22%), 수송기기(7.35%), 금속・컴퓨터・전자기기(0.26%)가 그 뒤를 이었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국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부는 비금속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그사이트, 구리, 주석 등의 사업화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분야는 광업・채굴분야 호조로 중기(重機) 수요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금속・컴퓨터・전자기기 분야에 대해서는 원자재인 천연자원과 전자기기 시장이 모두 형성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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