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대학원 주관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교육연구단(팀)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대학원 신입생 모집 홍보 등을 진행했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20년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총 400억원을 지원받아 석·박사급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부경대-유라시아 교육원 손잡고 일일 인문학특강
9월 2일 10월 26일 시민 대상 무료 개최지난 2월 문을 연 유라시아 교육원은 한국 최초로 북방교육과 문화교류의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경대 HK+사업단과 유라시아 교육원은 부산에서 극동아시아로 주제를 확장해 바다와 인문학을 연계한 해역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 이번에 흑해 오데사의 숨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리경제학적 역할을 이해하는 강연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9월 2일에는 부산외대 러시아학과 이종문 교수, 10월 26일에는 유라시아 교육원 이재혁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각각 ‘흑해 오데사의 지리경제학적 역할’, ‘흑해 오데사의 숨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극동아시아 지역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재혁 원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돈가스 한 접시에도 12개 나라의 음식 재료와 문화가 섞이는 다중문화의 국제사회"라며, "열린 마음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진정한 세계인이 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 대학생·지역청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최
부경대는 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청년 등 30여 명은 자존감 테스트, 자존감 향상법 강의와 선호감각 검사를 통한 유형별 진로 설계 등 교육을 이수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한편 부경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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