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실현액은 총 84조 5000억루피아에 달했다. 사진은 경제특구 활용에 관한 포럼의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제공)]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27일, 올해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실현액이 총 84조 5000억루피아(약 7840억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3만 285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부 장관은 26일, 경제특구 활용에 관한 포럼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4%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이 시기 국내 투자실현액이 302조루피아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투자확대에는 경제특구의 기여도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에 따르면, 고용창출법 ‘2020년 제11호’를 통한 투자환경 개선으로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실현핵이 증가하고 있다. 동법 시행 후 리아우제도주 바탐섬의 ‘농사(Nongsa) 디지털 파크’, 바탐섬의 항공기 정비・수리・분해점검(MRO) 거점 ‘바탐 에어로 테크닉’, 서자바주 리드, 동자바주 그레시크 등 4곳의 경제특구의 투자실현액은 1년간 29조 1000억루피아에 달했으며, 9746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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