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유도팀, 메달 7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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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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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동트는 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배상일 감독(왼쪽에서 첫번째)이 동해시청 유도팀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청 유도팀이 승전보를 전했다.
 
31일 동해시청 유도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동트는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장예진(-52kg)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동트는동해 2022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오연주(-48kg) 동메달, 장예진(-52kg) 은메달, 전은빈(-63kg) 은메달, 강다빈(-70kg) 동메달, 강경민(-78kg) 금메달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유도팀은 대회 마지막날 열린 무차별 단체전을 우승을 마무리로 3년 만에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유도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부상으로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박은송 선수(현 국가대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이번 대회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동해시청 유도팀은 짧은 휴식기간을 보내고, 9월 21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9월 7일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유도팀 배상일 감독은 “우리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우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우리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다음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연이어 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더불어, 동해시는 2022년 최우수 시책으로‘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책발굴팀을 구성하고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개의 시책이 접수됐으며, 1·2차 평가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적합성, 창의성, 실효성, 공감도가 높은 4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평생건강팀(팀장 김미경)의‘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은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정상 일원에서 이용객들이 체험과 힐링, 캠핑(글램핑) 등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무릉별유천지의 광활한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캠핑장 조성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삼화권역의 산악관광에도 부합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과 실현가능성 측면 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캠핑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도 부분에서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시책은 1건으로 주차마법사팀(팀장 김의환)‘통합주차정보서비스로 주차전쟁 끝’, 장려시책은 2건으로 지방행정연구회팀(팀장 노승균)의 ‘공공시설물 관리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한 도시재생팀(팀장김태남)의 ‘스마트팜, 에어돔으로 스마트한 관광농원’이 선정됐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더 새롭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주민 편의개선 및 시정 접목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며, “대규모사업의 경우, 국비 확보를 위한 국가 공모사업과도 연계방안을 검토하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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