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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은 1일, 7월 주요 관문으로 입국한 외국인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5배 늘어난 47만 6970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월(34만 5438명)을 웃돌았다.
수도 자카르타 교외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11만 9179명. 전월(8만 5587명)보다 39% 증가했다. 발리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입국자는 전월(18만 1545명)보다 36% 증가했다.
주요 관문 26곳 중 21곳으로 외국인이 입국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에서 입국한 사람이 전월 대비 31% 증가한 약 8만 4570명으로, 전체 중 18%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입국한 사람은 약 7630명. 전월보다 48% 증가했다.
주요 관문의 1~7월 방문자 수는 122만 18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배 늘었다.
34개주 주요 호텔의 평균객실가동률은 49.77%. 6개월 만에 50%를 넘어선 전월보다 0.51% 포인트 하락했다. 주별로는 욕야카르타특별주가 가장 높은 62.17%. 발리주는 전월보다 1.25%포인트 하락해 37.25%.
전국의 호텔 평균숙박일수는 전월과 같은 1.6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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