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코리아, 325억 규모 유상 증자...모회사로부터 운영자금 수혈

[사진=사피온 CI]

SK 계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사피온코리아가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모회사인 사피온으로부터 325억원의 운영자금을 전달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법인인 사피온코리아는 미국법인인 사피온의 100% 자회사다.

사피온코리아는 "SK텔레콤·SK스퀘어·SK하이닉스 등 SK ICT 패밀리 3사는 지난 4월 사피온에 800억원을 공동 투자한 바 있는데, 이번에 증자 형식으로 사피온이 보유한 자금의 일부를 사피온코리아의 운영자금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에는 사피온코리아의 100% 소유주인 사피온만 참여했다. 사피온의 주주 구성에도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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