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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8일 발표한 올 2분기 세계 반도체 제조설비 출하량에서 대만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66억 8000만달러로 국가・지역별 1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37% 증가를 기록,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이 밖에 국가・지역별 출하량은 ◇중국: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한 65억 6000만달러 ◇한국: 13% 감소한 57억 8000만달러 ◇북미: 57% 증가한 26억 4000만달러 ◇유럽: 약 2.6배 증가한 18억 6000만달러 ◇일본: 7% 감소한 16억 5000만달러 ◇기타 지역: 50% 증가한 12억 5000만달러.
세계 총 출하액은 6% 증가한 264억 3000만달러.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차오스룬(曹世綸) SEMI 대만지구 총재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를 통한 생산능력 증강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올해 연간 설비지출도 플러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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