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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피체인점 스타벅스는 미국 시간 13일, 중국의 총 매장 수가 2025년에 9000개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매장 수보다 약 50% 확대된다. 차이롄서(財聯社)에 따르면, 이 계획이 실현되려면 향후 2~3년간 9시간에 1개 매장이 증가하게 되는 셈이며, 앞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들을 위한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25년 글로벌 전체 매장 수는 4만 5000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은 전체의 20%를 차지하게 된다.
2025년 중국의 회원 수는 1억 7000만명으로, 90일간 액티브 회원 수는 현재의 2배로 각각 확대되는 것이 목표이며, 아울러 3년 내 중국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 증가를 목표로 내세웠다.
2022년 회계연도 기준 중국 총 매장 수는 약 6000개점. 회원 수는 8500만명이며, 이 중 액티브 회원 수는 1500만명.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 간부는 중국 매장의 투자회수기간이 2년 이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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