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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기상국(TMD)은 19일까지 예보를 통해 전국에 폭우・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15개 주에서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수도 방콕에서도 배수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14일자 푸차칸이 보도했다.
기상국은 13~14일에 이어 15~19일에도 북부, 동북부, 중부의 일부지역과 방콕, 동부, 남부지역에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방콕은 60~80%로 뇌우가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내무부 재해방지경감국에 따르면, 15개주 41개군 181행정촌 853촌의 6만 1124세대가 홍수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달 4~13일 폭우피해는 12개 주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방콕광역시(BMA) 찻찻 싯티판 시장은 방콕 홍수피해에 대해 현재 배수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카농 운하에는 배수기 9대를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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