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사의 기본합의서 체결식 =15일 (사진=VKTR테크놀로기 모빌리타스 공식 트위터)]
인도네시아 기업 바크리앤브라더스(Bakrie & Brothers)의 자회사인 VKTR테크놀로기 모빌리타스는 15일, 국영기업 두 곳과 전기차(EV)의 비지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부품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VKTR, 철도차량 제조사 인더스트리 크레타 아피(INKA), 플랜트・산업기계 제조사 바라타 인도네시아가 이날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16일자 인베스터 데일리에 따르면, VKTR의 기라루시 사장은 3사가 공동으로 ▽EV부품 개발과 연구 ▽EV부품 생산 ▽내연엔진차량 전동화 ▽지속가능한 EV 비지니스 생태계 구축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INKA의 관계자에 따르면, 3사는 우선 INKA가 생산하는 전동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NKA는 현재 53대의 전동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30대는 11월에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사용된다. 이후 서자바주 반둥과 동자바주 수라바야의 공공교통수단으로 투입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