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공동 사업인 '도서관이 수북수북'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운영되는 '도서관이 수북수북' 행사는 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 5권 이상 도서대출 회원에게 선착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관별 특색에 맞게 다채롭게 정해지며, 운영 시간과 참여 가능 인원 등도 기관 사정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 학생교육문화원(천안 원성동), 평생교육원(천안 목천읍), 남부평생교육원(논산), 유구도서관(공주)은 필기구, 독서관련용품 △천안성환 / 당진 / 금산 / 청양 / 예산도서관은 특산품, 간식, 빵 등 먹거리 △보령 / 보령웅천 / 아산 / 홍성도서관은 장난감, 추억, 캠핑 관련 용품 등 △서산해미 / 부여도서관은 가을꽃, 다육식물 △태안도서관(서천)은 환경보호 실천용품 등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9월 독서의 달 동안 특화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통합도서관과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독서생활화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공공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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