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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20일,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설치한 ‘미얀마에 관한 독립조사 메커니즘(IIMM)’에 100만달러(약 1억 4400만엔)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등이 유엔총회 계기에 개최한 ‘잔혹범죄재판의 피해자와 증인 보호: 법원과 정부에 대한 요청’ 주제의 행사에서 베스 반 샤크 국무부 국제형사사법특명대사가 IIMM에 대한 기부를 공표하며, 타국에도 지원을 호소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얀마에서 범죄피해자 증인보호는 매우 필요하고 절박하다”고 지적하며, 잔혹범죄 피해자 및 증인이 제공하는 신뢰성 높은 정보는 반대세력에 대한 납치와 초법적 살해를 자행하는 군부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앞으로도 미얀마 전체 피해자에 대한 정의추구와, 잔혹행위 및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추궁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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