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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 디지털경제진흥기관(DEPA)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시장규모가 2021년의 420억바트에서 2024년에는 624억바트(약 2400억엔)로 1.5배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게임 산업의 확대, 애니메이션 산업의 회복이 디지털 컨텐츠 산업 전체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포스트가 22일 전했다.
DEPA는 태국 디지털컨텐츠협회 및 태국애니메이션컴퓨터그래픽협회(TACGA) 등과 공동으로 디지털 컨텐츠 산업 중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3개 분야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21년의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420억바트로, 디지털 게임 산업이 전체를 견인했다. 디지털 게임산업의 규모는 370억바트 규모이며,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주도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4억바트, 캐릭터 산업은 50% 감소한 4억 8600만바트.
올해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시장규모는 537억바트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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