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에 따르면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은 다산진건~다산지금지구 일대에 길이 1.7Km, 폭원 3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터널 내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대비설비, 환기설비 등 각종 방재시설이 설치돼 있다.
비상모의훈련은 방음터널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재시스템을 실제 상황에 맞춰 운영하기 위해 GH,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방음터널 내 차량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진행됐고 △상황전파 및 현장 초동대처 △터널 방재시스템 가동을 통한 화재확산 방지 및 차량진입 차단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실시간 중계 및 상황보고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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