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비르역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KAI 제공)]
인도네시아 국철 크레타 아피 인도네시아(KAI)는 26일, 자카르타 감비르역과 KAI의 오피스 빌딩 ‘자카르타 레일웨이 센터’에 태양광 패널 운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유자산의 전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다.
태양광 패널의 발전용량은 감비르역이 40.5kWp(킬로와트 피크), 자카르타 레일웨이 센터가 40kWp. KAI는 향후 발전용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동시에 다른 자산에도 단계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AI의 관계자에 따르면, 감비르역은 자카르타 중심부를 상징하는 역이며, 자카르타 레일웨이 센터는 서자바주 반둥의 본사 빌딩 이외의 주요 오피스 빌딩이기 때문에 첫 번째 설치대상으로 선정됐다.
태양광 패널은 국영전력 PLN의 송전망에 접속된 온그리드형으로, 감비르역은 최대 6.75%의 전력 소비량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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