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5일째 지속됐다. 29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7.55포인트(1.53%) 내린 1126.07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지속된 폭락 이후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13.67%)이 호조를 보이면서 오전 장 움직임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며 "그러나 이 재료도 투자자 심리를 낙관적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직 사라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신중한 심리가 투자자들을 지배하고 있어 오후 장부터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1조2320억동(약 6784억1280만원)으로 집계됐다. 112개 종목이 올랐고 31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7일째 순매도했고 매도 규모는 1590억동에 달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들은 화팟그룹(HPG), 사콤뱅크(STB), 캉디엔주택(KDH)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상담서비스(0.71%)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플라스틱·화학물제조(-4.93%) △보험(-3.53%) △증권(-3.03%) 등의 주가는 3%대 이상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페트로베트남가스(0.96%) △노바랜드(0.71%) △비나밀크(1.25%) 등 3개 종목만 상승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빈그룹(-5.04%)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94포인트(1.17%) 하락한 249.4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62포인트(0.73%) 내린 85.22를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지속된 폭락 이후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13.67%)이 호조를 보이면서 오전 장 움직임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며 "그러나 이 재료도 투자자 심리를 낙관적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직 사라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신중한 심리가 투자자들을 지배하고 있어 오후 장부터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1조2320억동(약 6784억1280만원)으로 집계됐다. 112개 종목이 올랐고 31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7일째 순매도했고 매도 규모는 1590억동에 달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들은 화팟그룹(HPG), 사콤뱅크(STB), 캉디엔주택(KDH)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페트로베트남가스(0.96%) △노바랜드(0.71%) △비나밀크(1.25%) 등 3개 종목만 상승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빈그룹(-5.04%)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94포인트(1.17%) 하락한 249.4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62포인트(0.73%) 내린 85.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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