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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쌀, 日 내각부 구내식당 메뉴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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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신페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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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주일 베트남대사관 상무부는 일본 내각부 구내식당에 베트남산 쌀 ‘ST25’를 식자재로 한 볶음밥이 지난달 초 스페셜 점심메뉴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3일자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베트남측 쌀 수출기업은 ST25의 대일수출을 위해 일본측과 1년에 걸친 협상과 600항목 이상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했다.

 

베트남 쌀은 9월부터 프랑스의 슈퍼마켓 체인 르끌레어(E.Leclerc)와 까르푸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 20년동안 베트남산 쌀은 브랜드명 없이 판매되거나 외국의 수입업자 상표로 판매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베트남의 브랜드명 그대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올 1~9월 쌀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544만톤, 수출액은 9.3% 증가한 26억 4000만달러(약 3820억엔). 대미 수출액은 71%나 증가했다. 풍 득 띠엔(Phung Duc Tien)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올해 연간 쌀 수출액은 32억~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안 하이테크 농업사의 팜 타이 빈 사장은 필리핀, 중국, 유럽연합, 미국 등의 쌀 수입 수요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요인으로 ◇필리핀의 쌀 재고 감소 ◇날씨 등으로 중국, 유럽의 쌀 생산량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부족 ◇일부 국가에서 쌀 수출 제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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