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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국(MGTO)은 10월 1~7일 중국의 국경절(건국기념일) 연휴기간 마카오를 찾은 여행자 수는 하루 평균 2만 6000명으로, 9월의 여행자 수 대비 3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예상을 웃도는 여행자가 마카오를 방문했다.
7일간 여행자 수는 연인원 18만 2000명이며, 이 중 중국 본토의 여행자가 약 90%인 16만 3000명. 7일간 가장 여행자 수가 많은 날은 1일인 3만 7000명이며, 이는 하루 기준 여행자 수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날로 기록됐다.
관광국은 국경절 여행자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고 지적하며, “마카오에 대한 여행자들의 신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절 연휴 기간 호텔의 평균객실가동률은 66.7%로 9월에 비해 28.1%포인트 상승했다. 가동률이 가장 높은 날은 2일로 81.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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