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만54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2만9337명)보다 3839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128명(51.5%), 비수도권에서 1만2370명(48.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337명, 서울 5254명, 인천 1642명, 경남 1416명, 경북 1700명, 대구 923명, 부산 625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전북 822명, 충남 867명, 대전 441명, 전남 649명, 울산 537명, 광주 680명, 세종 230명, 제주 2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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